초절남자 도감
이노하라요시히코

 


 오역·의역 有 / 상세 컷은 잡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 무리하지 않는 것도 일 ❞


느슨하게 이어가며 장난스럽게 지켜보는 거리감이
"지금"으로 빠지는 신시대의 국민적 주임

 

 




소속되어 있는 V6도 25년이 지나, 개인으로서의 활동은 더욱 더 원숙미를 늘려가고 있는 이노하라 요시히코씨
특히 최근 몇 년은 배우로서의 폭이 넓어져 영화나 드라마 주연도 다수. 특히 주연 드라마 「特捜9」(특수9)는
올 해 4시즌 째를 맞이한 국민적인 방송이 되었다.
여기서 40대를 맞이하고 부터의 심경의 변화나 일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다.

 

 





이 세계는 사교적이고 화려하게 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디선가 무리하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빛이 나는 남자" 이다. 특히 배우로서의 수요가 늘어가며
전 작「경시청 수사1과 9계」부터 출연, 지금은 주연을 맡고 있는 인기 시리즈 「특수9 season4」가 
4월 7일부터 스타트, 연기하는 역할은 특별 수사반의 아사와 나오키 이다. 

「저는 주임이라 불리고 있는 입장인데요, 제 내름대로 '레이와(연호)가 되기도 했고 이런 유형의 상사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새로운 상사 상을 찾아나갈 생각입니다.」
「애초에 부하를 이끌어 가는 타입도 아니고 어울리지도 않으니까요. 」라고 웃으며,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하는 Travis Japan의 미야치카 카이토 군에 대해서는 「 좋은 '있어주는 방법' 으로 아무렇지 않게 곁에 있어 준다.」라며 절찬하였다.
「그룹으로도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게 아닐까요. SixTONES나 Snow Man의 데뷔 때에는 그 나름대로 생각이 많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아요. 요즘 시대,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으니까 어쩌면 앞으로는 데뷔라는 개념도 없어지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라며 말하는 듬직함은 어깨의 힘이 빠진 딱 좋은 밸런스 감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예전에는 흔들림이 없는 멋짐을 동경하고 있었음에도 완전히 휘청휘청 거리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제와 생각이 달라져서, 어제 그렇게 역설(力説)했으면서 술기운이었던건가 ~ 하면서 말이에요 (웃음) 
여러가지로 몸부림 쳤었지만, 몸부림쳤던 것들이 헛된 일은 아니었어요.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행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능하면 쉬엄쉬엄 하고 싶어 하거든요. (웃음) 
코로나의 영향도 다소 있을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틀어박혀서 꼬물꼬물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좋아서 나는 예전 부터 그랬었지 라고 생각해요. 이 세계는 사교적으로 화려하게 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왔었지만, 어디선가는 무리해왔었구나 라고 최근 깨달았습니다. 40대가 되어서야 도달한 것이 "무리하지 않는 것도 일" 이라고하는 경지라고 할까요. 
이놋치라고 하면 디오라마나 건축모형 만들기나,  자택의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기, 100마리의 열대어와 딱정벌레를 사육하는 등 많은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매일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라고 하면 생활이 아닐까요? 그렇지만 저는 청소가 서툴러서,  깨닫고 보면 집에 재료를 잔뜩 가지고 와서 치울 수 없게 되거나, 양말을 막 벗어 던져두거나 해버리지만 말이에요 (웃음) 」

느긋한 사람이지만 느긋하지많은 하지않다. 좋은 사람이지만 아무거나 괜찮은 사람은 아니다. 
이놋치라고하는 우주를 스스로가 사랑하는, 그런 땅에 발을 디디고 있는 그의 생활 그 자체가 지금 시대에 어울린다.
그것이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가 요구되어지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______

초절남자의 민낯

"염원하던 이노하라씨를 맞이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고 말하자
"그짓말이죠?" 하며 멋쩍게 웃음을.
촬영 중 "손의 혈관이 멋있어요!"라고 소리를 높였더니
"팔을 지혈하면 더 나오려나? 고무줄좀 가져와!"라며 혈관 뽐내기에 의욕만만 
인터뷰때는 온화하고 위트가 풍부한 이야기가 깊숙히 스며들어 어른의 매력이 흘러 넘치는 아우라에 감격했습니다.

 

______


profile
1976년 5월 17일 도쿄도 출생.
1995년에 V6로서 CD데뷔.
영화「461개의 도시락」이나  드라마 「컴퍼니 ~역전의 스완~」등 
4월7일에 시작하는 「특수9 season4」(수요일 21시~テレビ朝日계)에서도 주연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