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V6| popolo 2001年8月号 - 剛×健 対談 parts (고켄 대담 부분)
2020. 12. 22. 07:39
popolo 2001年8月号
剛×健 対談
V6 |森田剛|三宅健|모리타고| 미야케켄
오역·의역 有 / 감상용으로만 즐겨주세요/ 링크이동O
둘의 관계를 알 수 있는 Q&A by剛 Q. 켄한테 이것 만큼은 지지 않는다! 는 부분은? A. 싸움! 말다툼이던 주먹다짐이던 어쨌든 내가 절대로 이길....터!(웃음). 나 두뇌파니까!? 머리로는 이길 수 있어. 선수필승! Q. 켄이 그만 두어 줬으면 하는 것은? A. 감동도 재미도 없는 이야기 (웃음). 켄은 잘 그래. 장황한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하면 결국 별 일 아니었네 싶은 이야기. 듣고 것도 꽤 일이니까 그만 둬 줬으면 좋겠어 (웃음). Q. 켄의 말버릇이나 습관은? A. 뭔가 말 할 때, 말과 말 사이에 이로 사이로 공기를 들이 마시는 느낌을 넣는 것 「저기 있잖아아~. 스읏!」 같은 느낌으로. 신경써보면 잘 그러는 편이야. Q. 켄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A. 뭐려나...........뱀? 적당히 큰 사이즈의 뱀이라는 느낌이려나. 잘 모르겠지만, 방금 생각해냈어 (웃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점이 닮았으려나~. Q. 인기가 많은 쪽은 어느 쪽? A. 그야 당연히 나지! 어떻게 생각봐도! (장난) 둘다 인기 없네~. 굳이 말하자면 켄이라녀? 그렇게 해두죠 (웃음). 켄 쪽이 여성의 마음을 잘 알 것 같아.
|
둘의 관계를 알 수 있는 Q&A by健 Q. 고한테 이것 만큼은 지지 않는다! 는 부분은? A. 일단 수영. 고는 헤엄칠지 모르니까 (웃음). 그리고 글씨도. 내 쪽이 더 예쁘다고 생각해. 한자도 내 쪽이 더 많이 알아! Q. 고가 그만 두어 줬으면 하는 것은? A. 이노하라군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건지, 최근 츳코미를 잘 거는데, 거는 부분이 안 좋을 때가 있어. 위치 좀 확인하고 해줘. 아무 때나 츳코미 걸지마! (웃음). Q. 고의 말버릇이나 습관은? A. 자기 스스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괴롭힐 때 고는 대체로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어요. 왜 그런걸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그런 표정을 하고 있어. Q. 고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A. 눈빛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부분은 흑표범 같다고 생각해. 히히힣ㅎ힣하고 웃을 때는 웃겨서.. 화나 있을 때는 침팬지 (웃음). Q. 인기가 많은 쪽은 어느 쪽? A. 몰라 그런거~. 고가 여자애들 앞에서 어ᄄᅠᆫ 태도가 되는지 모르는 걸. 그렇지만 권위적인 남편 타입일 거 같은 느낌이 드네. 나는 좋아하는 아이와 대등하게 있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다르지만!
|
※ 앞부분 드라마에 대한 토크는 페이지 생략
/ 혹시 미래의 내가 찾을까봐 간략하게 메모하고 싶은 이야기는 고켄 둘이 서로 드라마 챙겨보고 소감 메세지로 주고받는 다는 얘기 ꃼ.̫ ꃼ
✒M&M
”최근엔 둘이서 꽤 외출을 하고 있어”
∥모리타∥ 그나저나, 최근에 우리 둘이서 디즈니 랜드에 갔었지?
∥미야케∥ 갔었어 갔었어. 우연히 둘이 쉬는 날이 같았으니까, 그럼 디즈니랜드라도 갈래? 라는 이야기가 되어서. 곰돌이 푸 어트랙션 같은걸 탔었네. 둘이서 아하하 아하하 하고 즐거워했었지.
∥모리타∥ 재밌었지~
∥미야케∥ 좋은 추억이 됐어.
∥모리타∥ 그 외에도 둘이서 꽤 나가서 놀곤 해. 애슬레틱, 영화, 수영, 축구, 탁구....
∥미야케∥ 응 명상으로 함께 놀고 있을 뿐이지만 (웃음). 그래도 지금 말한 것들이 우리들의 욕망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
∥모리타∥ 정말. 사적으로 함께 놀 시간이 없으니까. 우리 둘 다 좋아하는 볼링도 함께 하러 가자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지만...
∥미야케∥ 결국 못 갈 때가 많지
∥모리타∥ 그래도 켄은 설령 드라마 때문에 바쁘더라도 볼링은 자주 다녀줬음 좋겠어. 향상을 위해서라도.
∥미야케∥ 나, 유능하지 않으니까, 한 가지 일에 밖에 집중하지 못해서말이야. 그래서 드라마를 하고 있는 시기에는 볼링 같은 것을 하며 노는 것은 그다지....
∥모리타∥ 그런 말 말라니까~. 어쩌면 볼링장에서 뭔가 드라마와 관련해서 무언가 번뜩하고 떠오를지도 모르잖아!
∥미야케∥ .... 그런 게 있으려나...?
∥모리타∥ 그래도 켄과는 함께 외출하는 것 보다, 계속 대화를 나누는 쪽이 즐겁네.
∥미야케∥ 포인트*가 같으니까 말이야. 뭔가 신경쓰이는 것을 발견했을 때라던가, 둘 다 보는 부분이 같다고 할까.
(*ツボ라고 했는데 한국어로 표현할 단어가 생각 나지 않아서..)
∥모리타∥ 그 외에는 공통점이 딱히 없는데 말이지.
∥미야케∥ 응. 완전 정반대의 성격.
∥모리타∥ 그래도, 최근 생각한 것은 나는 켄 같은 타입의 녀석과 마음이 맞는 다는 거야. 남자와 얘기해서 마음이 잘 맞네 라고 생각하면, 「그러고보니 이 녀석 켄과 닮았을지도」라고 느끼거나 해. 기본적으로 사고방식이 틀리니까,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많잖아? 그래도 함께 있는게 자연스럽다고 할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할까.
∥미야케∥ 함께 해 온 시간이 기니까 말이야. Jr.시절부터 치면 벌써 7년 정도?
∥모리타∥ 그렇게나 됐구나.
∥미야케∥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감으로 적당하게 교제해올 수 있는 것도 있네.
∥모리타∥ 있어있어. 예를 들어 편의점의 주먹밥으로 둘의 관계성을 나타내자면, 내가 밥이나 김의 역할을 하고 있고 켄은............. 주먹밥을 감싸고 있는 비닐.
∥미야케∥ 뭐야 그게! (웃음)
∥모리타∥ 역시 감싸안아 주는 느낌이 드니까.
∥미야케∥ 그러면 보통 김이라고 말하잖아.
∥모리타∥ 감싸안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자면 바로 없어져 버려. 그 쓸쓸한 느낌이 좋다할까.
∥미야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 (웃음)
✒M&M
”V6로 있는 한 청춘일 거 같네”
∥미야케∥ 우리들의 관계성은 친구나 라이벌로 부르기엔 조금 다르지. 일단 멤버라고 하는 것 = 친구 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해.
∥모리타∥ 응. 6명 각자 꿈도 다르고 말이야. 그래도 그룹으로서 지향하는 장소는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들은 V6로 있는 한 청춘으로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그래서 그 관계성은 언젠가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을 때, 큰 재산이 되겠구나 하고
∥미야케∥ 그렇네..
∥모리타∥ 그 무렵에는 내 안에서 켄도 좋은 추억이 되겠네... 「있었네, 그런녀석. 이름이 뭐더라...? 미... 기억안나」 라던가.
∥미야케∥ (웃음) 이름 정도는 기억해줘!
✒M&M
”우리들의 공통점이란 혹시...”
∥미야케∥ 매일 일이에요~ 라며 함께 있어서 친구보다는 그야말로 가족 보다도 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어. 그러니까 서로의 관계성은 신기하게도 굉장히 편안한 맛이려나.
∥모리타∥ 있지있지.
∥미야케∥ 그만큼 「우리들은 이런 사이」 라고 무언가에 비유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네. 그렇지만 반대로 말하면,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좋은 사이라는 것이겠네. 말을 필요로 하지않아도 성립한다고 하는.
∥모리타∥ 그렇네. 나와 켄은 10대 때에는 (서로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을 지금은 말하게 되었다고 생각해. 물론, 지금이 되어서 말할 수 없게 된 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더 나이를 먹게 되었을 때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켄과 함께라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말이야. 켄은 굉장히 좋은 방법으로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미야케∥ 고도 예전과 비교해서 굉장히 잘 웃게 되었네. 예전에는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렀다고 생각하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변한 거 같아. 해야할 때에는 확실히 하고 하지만 바보짓을 할 때는 바보짓을 하고.... 그런.... 강약 조절이 있는 점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 우리를 통해서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때에도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는 것이 고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점이야 말로 변하지 않고 있어주면 좋겠네.
∥모리타∥ 켄이야 말로 이상한 어른으로 자라지 말고 지금 그대로 있어줘. 시시한 어른은 되지 말아줘. 켄이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자신을 억누르지 않는 점 같은 건 몇 살이 되어도 간직한 채로 있어줬으면 좋겠네. 30살이 되어도 갑자기 「우꺄!!」 라던가 (웃음) 말하거나 했으면 좋겠어... 근데, 혹시 우리들 자신을 억누르지 않는 다는 점이 공통점인게 아닐까?
∥미야케∥ 그럴지도(웃음). 둘 다 자신이 생각하는 데로 행동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모리타∥ 그래도, 주변에서 바라는 데로 하기 보다는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은 채로 우리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으면 좋겠네!
뜬금없지만, 고님→켄의 '자신을 억누르지 않는 점'을 그대로 간직해 달라하는 이야기나,
켄→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는 점이 고의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하는 거 너무 좋다.
그리고 개인적인 과몰입 포인트지만 ㅠ_ㅠ 보면 토니센도 고켄에게 꾸준히 비슷한 이야기를 해오셨는데, 최근엔 고켄이 그런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 조금 더 상대를 배려하는 쪽으로.. 좋은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아함 따흑 빠흑...え🥺❤️🧡
Solar In July
solar-in-july.tistory.com
'TRANSLATION > MAGAZ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V6|坂本昌行|三宅健 | 월간 TV GUIDE 2021年3月号 (2) | 2021.01.29 |
---|---|
번역|V6|坂本昌行|AERA 2021年1月18日 호 (0) | 2021.01.18 |
번역|V6|TV ガイド 2020년 10월 2일 호 (0) | 2020.11.29 |
번역|V6|TV STATION 2020년 20호 (0) | 2020.11.29 |
번역|V6|GINGER 2020년 11월 호 (0) | 2020.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