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5. 13:42
2020.09.23 発売
SODA 11월 호
V6 |坂本昌行|長野博| 井ノ原快彦|森田剛|三宅健|岡田准一
# 사카모토 마사유키 # 나가노 히로시 # 이노하라 요시히코 # 모리타 고 # 미야케 켄 # 오카다 준이치
의역 있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번역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ᵕ༚ᵕ꒱♡
아직 제 잡지를 배송 받기 전인데, 미리 볼 수 있게 도와주신 배울언니께도 정말 고맙습니당 (。 >艸<)💕
(스캔본은 올릴 예정이 없습니다. 화보는 잡지를 통해 감상해주세요!)
V6
근속 25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이유
올 해 11월 1일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V6.
9월에 싱글 「It’s my life / PINEAPPLE」을 발매하는 그 들에게 신곡에서부터 25주년을 맞이하는 것, 팬에 대한 마음 까지, 6인6색 각각의 언어로 전달받았다.
SAKAMOTO MASAYUKI
연예계는 없어서는 안 된다. 소중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신곡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It’s my life / PINEAPPLE」 은 강요하듯이 강한 메시지가 아닌, 다가가는 듯한 보편적인 말들로 살짝 등을 떠밀어주는 듯한, 마음에 쏙 와 닿는 듯한 가사가 굉장히 저는 좋아서, 안무도 간단하고 캐치하기 쉬운 것이므로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셨으면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흥얼거리게 되어버리는 멜로디라인, 등에 힘을 빼고 부를 수 있는 가사, 외우기 쉬운 안무 삼위일체가 된 듯한 곡이네요. 「PINEAPPLE」 은 타이틀의 POP스러운 분위기와 퍼포먼스의 멜로디라인이 언발란스 한 것이 재밌습니다. 굉장히, 춤을 추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춤을 추는 느낌이 있어서 우리들의 연령에 상냥한 곡이네요 (웃음)
- “근속 25년의 남자들” 이라니 굉장히 좋은 캐치프레이즈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으니까, 전화번호 라던지 메일주소를 모를 때도 있고, 대기실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아도 위화감이 없고, 그게 마음이 편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해서 계속 조용히 있는 것이 아니라, 떠들 때는 다 같이 떠들거나, 각자의 페이스로 각각 보낼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계속 분위기메이커로 대기실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은 역시 이노하라이기 때문에, 고맙네요. 거기에 다른 멤버들도 모두가 각자의 현장에서 공부하고 흡수해주어서, 지난 25주년 동안 성장하여, 각자 말의 무게감이 날로 늘어나 해를 넘길수록 그것이 묻어나와 지금은 모두 관록이 있어요. 저는 꽤 오래전부터, 리더라는 것은 닉네임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웃음) , 내가 말로 할 필요가 이제는 없네요.
- 이 6명이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어느 그룹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콘서트 중에 패닉이나 트러블이 생기면 100% 커버해 줄 수 있는 것은 역시 100% 멤버끼리 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겨도 신뢰감이 있습니다. 확실히 10주년 때, 20주년 때에 백턴을 하겠다고 공약 했었는데, 막상 20주년이 되었을 때 모두 어찌 된 거야? 하는 상태가 됐죠. (웃음) 그렇지만 약속은 제대로 지켜야한다 라고 생각해서 모두 함께 백턴을 했더니 팬 분들이 이상할 정도로 분위기가 들 끓어주었네요. 지금까지 아크로바틱을 해왔던 그룹이기에 맛볼수 있는 감각이었기 때문에 저희들에게는 굉장한 기쁨이었네요. (백턴을 하는 것이)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무서움과 두근거림 등이 뒤 섞여 있었는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거기에 있던 순간. 아아, 이 그룹이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에, 25주년에도 또 해버릴까? 아니, 이젠 안 할 거에요. (웃음) 해마다 아크로바틱을 하는 것에 있어 여러분들의 응원이 비명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그건 좋지 않으니까.
- 사카모토상이라 하면 가창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요, 퍼포먼스에서 의식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역시 뮤지컬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에는 뮤지컬의 발성법으로 노래해버릴 때가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조금 pops의 세계관과 목소리가 동떨어져버리는 것에 주의릴 기울였었고, 지금은 의식하여 숨을 쉬며 노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V6의 라이브로 지방에 가거나 했을 때, 식사자리에 초대를 받아도 가능하면 어울리지 않고, 목을 쉴 수 있도록 의식하고 있어요. 모두 함께 식사를 가게 되면 어떻게든 이야기를 하게 되어버리니까, 다음날 목소리가 쉬거나 하면 면목도 없고 프로로서도 실격이니까요.
- 스타일 유지의 비결은?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의식한 적은 없어서, 언제 무슨 일이 들어와도 대응할 수 있도록 몸 만들기를 하고 있을 뿐이네요. 먹는 것도 일절 신경쓰지 않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은 양만큼 먹어요. 그 쪽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네요. 그리고는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서 주 2회 정도는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루틴입니다.
- 다시 한 번 V6는 어떤 존재인가요?
공기 같은 존재입니다. 당연하면서도 없으면 살아 갈수 없어. 그렇지만 소중함과 굉장함이 모양으로 드러나지 않고 말로도 표현할 수 없어. 공기처럼 없어지면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게 아닐까요.
-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은 관객들이 모여주어야 엔터테이먼트를 처음 선보일 수 있는 입장입니디만, 이 시국이기 때문에 (연예계가) 움직이는 것이 최후가 될 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세상이 안전해졌을 때 진정한 힘을 100%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지금 딜레마나 불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들도 연예계의 힘을 믿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예계는 사람들에게 따라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것이라고 믿고 있고, 우리도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활동 할 수 있는 것은 스탭과 팬 여러분들이 거기에 있으니까, 여러분들의 건강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이 우리들의 힘이 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있고 싶네요.
NAGANO HIROSHI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신기한 곳
- New 싱글 「It’s my life / PINEAPPLE」 나가노씨는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나요?
「It’s my life / PINEAPPLE」은 곡조도 부드럽고, 편하게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사도 지금의 상황에 굉장히 어울리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녹음은 꽤 오래 전에 했었는데, “그대로도 좋아”라는 메시지가 우연히 이 상황과 딱 맞아떨어졌네요.
- 「평범한 날들도 나쁘지는 않잖아?」 라는 가사도 그렇네요.
그렇네요. (코로나 사태의 자숙기간 동안) 2개월 정도 외출이 힘들었었잖아요. 학창 시절 여름방학도 그렇게 길지 않았으니까요. 저는 매주 생방송이 있었기 때문에, 주 1회는 외출하여 일을 하였었는데, 그 이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서. 이런 경험을 하기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PINEAPPLE」 은 어른스러운 랩송, 수록곡들도 굉장히 세련됐네요.
「It’s my life」 와는 정 반대네요. 어른이 부르는 멋진 곡을 퍼포먼스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의자를 이용한 안무도 그렇지만, 연령을 올라감에 따라, 매치하는 것도 달라지기 때문에. 외견적으로 보이는 것부터 조금씩 바뀌어가 조금씩 바뀌어가니까말이네요.
- V6는 25주년. 멤버끼리의 관계성도 변했나요?
데뷔 당시에는 10대 20대 였는데요, 그 무렵에는 나이차가 역시 크잖아요? 지금은 나이차가 신경쓰이지도 않고 그 부분이 전혀 다르네요. 단지 나이를 추월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계속 변하지 않는 느낌도 있지만요. 형제나 동아리 선배와의 관계가 몇 살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것처럼 (웃음) 인간의 본질도 별로 변하지 않기도하고....., 물론, 정신적인 성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조금씩 여유를 가질 수 있게되어, 시야도 넓어지고, 보이는 것도, 할 수 있는 일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 그런 자연스러운 변화도, 25년간, 엔터테이먼트의 TOP에 있을 수 있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25년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는 어떤 느낌이신가요?
평소에는 의식 하지 않고 있지만, 이런 취재에서 말씀해주시면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과거 활동을 돌아볼 일도 그렇게 잘은 없고, 방송 기획 같은 거에서 보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보고 싶은 것도 아니어서 (웃음) 그 당시에는 그게 좋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스타일도, 머리도...
- V6에서 좋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활동 중에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좋았다고 생각하는건 역시 무대에서서 5명을 보고 있을 때려나요. 보람은.... 음악이든 연기에서던 마찬가지인데요, 이쪽에서 발신한 것에 대한 반응이 돌아오거나, 기뻐해주시거나 할 때네요. 환성이 들려오거나, 박수를 받거나 할 때가 가장 기쁘기 때문에.
- 팬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 하고 있다는 것이군요.
그게 가장 큰 힘의 원천이지만, 실제로 만들고 있을 때에는 ‘박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장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저희들이 고집하거나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마음에) 울릴 수 있을까?’ 라는 의식은 있지만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네요.
- 올 해는 라이브를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어서 6월에 쟈니즈 처음으로 유료 온라인 라이브 「Johnny’s World Happy LIVE with YOU」를 배신 (配信, 배포) 하였었는데요, 반응은 어땠나요?
손님이 없었기 때문에 평소의 라이브와는 역시 달랐네요. 반응이 돌아오지 않고, 생라이브에서는 관객분들의 도음을 받는 부분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한편으론 지금까지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서 또다른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처음으로 V6의 무대를 보았습니다’ 라고 목소리 내어주시는 분들도 계셨네요.
- 한층 더 표현의 폭이 넓어질 것 같네요.
하면 할수록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되니까요. 기술의 변화에 따라 기법도 늘어나고 있고, 그야말로 배신이라니, 이전까지는 할 수 없었기 떄문에. 저희들 자신도 할 수 있는 것이 늘어가고 있고, 여러 가지 방식, 보여주는 방식으로 발신해나가고 싶습니다. 역시 라이브를 하고 싶지만요. 관객분들의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고,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말 하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나가노씨에게 있어 V6란 어떤 존재인가요?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네요. 동료라던가 친구라던가 관계성을 나타내는 말은 많이 있지만,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아요. 조직도 부서도 아니고 프로젝트라는 말도 다르고 어쨌든
신기한 장소네요 V6는
INOHARA YOSHIHIKO
25년이 되어 모두의 발걸음이 딱 맞아 떨어지는 기적
- 「아무것도 아닌 오늘이 내일로 이어지고 있어」라고 경쾌하게 노래하는 「It’s my life」는 굉장히 마음을 울리는 곡이네요.
코로나 사태 이전에 만든 곡인데도 뜻밖에도 지금의 상황과 딱 맞네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당연하지 않다고 깨닫게 된 지금, ‘특별한 일을 하지 못해도 괜찮아. 살아있는 것 만으로 충분히 훌륭하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서. 딱딱하지않고 가벼업~게 노래하는 듯한 느낌이 이 곡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젊은 시절에도 부를 수 있었던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멤버 각자가 여러 가지를 책임지고 있는 지금, 이 곡을 노래하게 된 것이...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에 맞추어 만들어주신 MV니까요... 볼 거리가 많이 있지만,,
저는 순수하게 「모두 어른이 되었네. 좋은 미소를 띄고 있네」 라고 생각하며 보고있습니다.
- 같은 표제곡인 「PINEAPPLE」은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사람을 그린 토키 아사코씨의 가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코로나 유행으로 써주신 가사라고 생각합니다만,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구나’라고 재차 생각합니다. 토키씨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멋있는 곡에 짜릿한 묘사를 넣어 주시기 때문에 기분이 좋네요.
- 짜릿한 묘사라는 함은...?
추상적인 단어가 아니라, ‘걷는 방법’이나 ‘웃음 소리’ 같은 구체적인 말이 들어가면 ‘이 사람이 생각한 상대는 뭔가 특징적인 걸음걸이구나’ 라던가 ‘조금 독특한 웃는 방식을 가진 사람이려나?’라던가 인간미를 느끼네요. 「PINEAPPLE」처럼 멋진 곡은 그런 단어가 더해지는 편이 저는 좋네요.
-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지금 새삼스래 생각하는 V6에서 자신의 역할은?
저는 원래 말 수가 적은 타입입니다만, 예전에는 모두가 말하지 않으면 ‘나라도 이야기 하지않으면 안돼!!’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역할 자체가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V6로써 있으면 된다. 각자 무리하지 않고 잘 하는 것을 하면 되지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이노하라 요시히코라는 개인이 아닌, ‘V6의 이노하라 요시히코’로서 손에 넣을 수 있게 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현재로서는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혼자하는 일도 거기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V6가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하는 느낌이 제겐 있습니다.
- 어떤 때에 ‘ 이 6명이서 V6를 하게되어서 다행이야’ 라고 생각하나요?
‘저희들(V6)이라는 기업에 팬분들을 주주에 비유하자면, 25년간이나 주식을 계속해 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주가가 폭등하지도 않지만 (웃음) 평균적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우량기업” 이겠네요. 지금까지 ’몇 주년‘이라던가 모두 별로 말하지 않았었지만, 25년은 우리들 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이 계속해 이어와 주신 결과이기도 하므로, 거기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감사하고 있다고 .... 모두가 이야기했을 때 생각했습니다. ’ 이런 감사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서 계속 해올 수 있었던거겠지‘ 라고 생각했고, ’이 멤버라서 다행이네‘라고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 말 그대로 “근속 25주년의 남자들” 이네요.
더 팍팍 올라 가보자! 라고 팬분들도 답답해하셨던 시기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점점 ‘응 그럴 사람이 아니지’라고 (웃음) 사풍을 알아주고 함께 인생을 걷자고 각오해준 사람들이 계속 지지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각자의 페이스로 하고 있고, 인생을 구보(驅步)
로 달려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도 있어서. 만약 모두가 성격이 급했다면, 단순히 같은 속도로 달려서 미묘하게 맞아 떨어져 갈 뿐이었겠지만, 우리가 25년 째에 딱 걸음이 맞아 떨어진 느낌이 있어서 이 기적은 굉장히 기쁘다고 생각해요.
그런 우리들을 지탱해준 여러분에게 ‘어떤 형태로도 좋으니까 가능한 감사를 전하면 좋겠다’ 라고 모두가 말하고 있습니다.
- 긴 시간 지지해온 분들도, 최근 팬이 된 분들도 V6의 25주년을 마음속에서부터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팬의 굉장히 좋은 점이라..... 길게 응원해준 사람들이 ‘응원 해주는 것이라면 웰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서 새로 팬이 된 사람들도 들어오기 편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고, 그렇기 떄문에 시간을 들여준 분들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한 편으로, 최근에 좋아하게된 젊은 사람들에게는 ‘ 이런 아저씨의 어디가 좋아?!’ 라고 묻고싶어요 (웃음) 그래도 그 ‘어디가’ 라는 것을 여러 세대의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 있는게 우리들이라는 것은 굉장히 고마운 일이고, 자랑이네요.
MORITA GO
여러 가지를 돌아보는 것은 조금 더 뒤 여도 좋아.
- 「It’s my life」의 좋아하는 부분은?
사비가 반복되는 부분이 좋네요. 뭔가 조금 허둥대는 느낌이랄까 귀엽고 좋네~ 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의 안무는 데뷔 전부터 신세를 지고있는 안무가분께 받았는데요, 만나면 예전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그런 분이 현장에 있으면 왠지 편안해 지는 거 같아요. 저는 그 사람이 있기 떄문에 춤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당시에부터 크게 혼나거나 한 적이 없어서, 아이처럼 대해주면서도 저를 인정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 「PINEAPPLE」은 의자를 사용한 춤이 인상적인 곡 이네요.
「PINEAPPLE」처럼 어른스러우면서도 요염한 곡은 몇 년 전부터 라이브를 하고 있어서, 그것을 이번에도 해보자 라고. 이런 곡을 무리없이 스윽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 다시 한 번 25주년 이라는 해를 맞이하여...
‘25주년’이라니 길었네요. 이런 취재가 아니었다면 딱히 돌아보지 않으니까, 들으면 단순하게 역시 길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그렇게 지나버렸나? 라며...
- 6명의 관계성은 어떻게 변화 했나요?
멤버와 무엇이든지 이야기하는 관계도 아니고, 사적으로도 만나는 것도 아니에요. 그렇게 일부러 만나지 않아도 다음날 직장에서 만나니까 (웃음) 멤버와 마주하는 방법은 변하지 않았지만, 관계성은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6명의 형태가 점점 변화해 오는 것은 당연. 매년마다 변화는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좋은 때는 물론 속에는 안 좋은 때도 얼마든지 있지만, 그치만 25주년이잖아요!? 아무것도 없을리 없잖아요 (웃음) 인생이어도 0살부터 25살은 정말로 여러 가지가 있네요. 그룹으로서 걸어가는 방법도, 인생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기적이네요. 정말로. 15~6 무렵에 만나서, 20대를 함께 보내고 30대도 함께 보내고, 뭐지 이거? 라고 생각하지만요. (웃음) 저도 그 일원이지만, 이제는 무엇인지 우리들도 모르겠어. 성격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혼자만 다르면 계속 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어른이 된게 아닐까 모두...
- V6의 퍼포먼스력에 대해서 모리타상은 어떻게 생각 하나요?
딱딱한 느낌 없이, 이 6명의 클린이라고 할까 건전한 분위기. 신기하네요. 별로 사적으로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닌데, 이런 느낌이 나오는건 뭘까 라고 생각합니다만 (웃음) 그래도 뭐, 함께 해온 세월이나 시간은 크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게 아닌 우리만이 낼 수 있는 완전 오리지널의 것, 25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분위기는 우리들 밖에 없는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자신들의 오리지널이나 개성이란 보이지 않으면 무서우니까 빨리 찾아내고 싶어지네요. 그걸 모르면 가야할 방향도 모르게 되고, 그렇지만 뭔가 딱히 상관없나 우선 즐기고 보자 라고. 뭐, 그렇게 생각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요. 뭐 그것도 이 6명다움 이려나
- 나이를 거듭하면서 퍼포먼스의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연령을 거듭하면서 퍼포먼스와 감정과의 퍼포먼스라는 것을 굉장히 생각하게 되네요. 분명 스킬이란 의미로는 모두 상향되어있고, 무조건 격렬하게 춤을 추는 것도 할수 있지요, 하지만 감정이 뭔가 다르다고 생각되면 퍼포먼스를 차분하게 하거나, 그 균형을 연령과 맞추어 조절해가고 있습니다.
- 「It’s my life」는 ‘ 이것이야 말로 나의 여로(旅路) ’ 이라고 하는 가사로 마무리되고 있는데요, 모리타상이 생각하는 “V6의 여로(旅路) ” 란?
이제부터가 겨우 재밌어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25년을 하나로 묶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까지 해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지금부터 좀 더 그룹으로써도 각자 개인으로서도 하고싶은 것을 도전해갈 수 있으려나 하고, 자신이 30살이 되었을 때, 길구나 30년을 살아왔다니 라고 생각했네요. 그러니까 그룹이 30년이 되면 드디어 라고... (웃음) 이 6명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는 것은 틀림없지만, 되돌아 보는 것은 좀 더 뒤여도 좋아. 그거야 말로 각자의 길을 걸어가서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 이 멤버라서 다행이었네~’ 라고 ‘V6란 이런 존재였네’라는 마음이 솟아 날 것이라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모리타상이 지금 전하고 싶은 팬분들에게의 마음을 들려주세요.
지금까지 게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틀림없이 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지금은 이런 상황이어서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지만... 이렇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소중하네요. 굉장히 힘들지만 언젠가 그 히가 올거니까. 모처럼의 25주년인데.. 라는 기분도 있겠지만, 그 날을 위해 우리들도 팬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MIYAKE KEN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어.
- 신곡 「It’s my life / PINEAPPLE」은 어떤 곡 인가요?
「It’s my life」는 긍정적이고 밝은 기분이 들 수 있는 곡으로, 우리들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지금의 상황에 이런 곡을 발매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세대의 사람이 들어도 등을 밀어주거나 기댈 수 있는, 보편적인 매력이 있는 곡이므로
- 「PINEAPPLE」은 토키 아키코씨의 가사가 인상적이네요.
멋진 가사네요. 바다를 넘은 원거리 연애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토키씨는 지금의 상황도 연결지어서 적은게 아니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은 원래대로라면, 콘서트 투어가 있을 예정이었는데, 거기와 연결하고 있어요. 만날 수 없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부르고 있습니다.
- 이번 봄, V6의 뮤비나 다큐멘터리, 라이브 영상을 youtube에서 배신하거나, 온라인 라이브를 배신하거나 해서, 처음으로 여러분의 퍼포먼스를 접한 시청자들이 늘어나, 감격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멤버 각자 목표하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히 콘서트에 관해서는 V6밖에 할수 없는 것을 하자는 것이 모두가 공통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다 퀄리티를 높이는 것, 창의적인 것을 전달하고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춤도 인상적이네요.
춤은 오랫동안 해온 것이라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애착이 있습니다. 자신을 음에 녹아들 수 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해서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감정이 끊기지 않고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가가 제 안에서는 무게를 두고있는 부분입니다.
- 아아, 춤 자체가 어떻다하는 이야기는 아닌거군요.
네 퍼포먼스는 자신의 몸을 사용해 그 곡의 장점을 더 끌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그런 감각은 멤버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것 인가요?
그 점은 개인마다의 생각이 있어서, 이 건 저만의 생각이네요.
- 개인의 생각을 지키면서 이렇게 정리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니, 무엇이 6명을 연결하고 있는 건가요?
‘그 자리에 있는 것’ 이 아닐까요?
- 멤버가 그 곳에 있는 것..?
네, 무엇으로 인해 결정되는 지는 저희들도 모르지만, 오랫동안 해온 만큼 의식하지 않아도 아!응! 하고 호흡이 맞는 것을 느낍니다.
- 미야케상에게 있어 V6는 어떤 존재인가요?
그것은 이미 자신의 인생을 전부 바친 것 중에 하나이며, 둘도 없는 보물입니다.
- 보물.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애초부터 오랫동안 해오고 싶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럴 뜻이 있던 것은 아니에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질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 지금은 어떤 생각인가요?
그 건 좀 더 후에 느껴야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25주년이 끝난 뒤에, 또 새로운 것이 볼 수 있게 될 거 같아요.
- 소중한 1년이네요.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데뷔당시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좋은 때도, 나쁜 때에도 우리들을 믿고 따라와 주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팬이 된 분들에게는 환영한다는 마음으로, 이 25주년이라는 저희들의 역사를 굉장히 재미있는 만화를 지금부터 완전독파하는 느낌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제가 V6를 계속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팬여러분들을 위해서라는 것이 항상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팬 여러분들은 인생의 일부, 아니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 미야케씨가 팬들을 위해서 V6를 하고 있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매우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좋아하게 된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것도 굉장히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 사람들의 마음을 소중히 하고 싶어요. Jr시절에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팬이 생겼을 때 굉장히 기뻤어요.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신을 발견해주어서, 저를 좋아한다고 밀해주는 존재가 나타났을 때, 굉장히 기뻤던 것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기분을 계속 소중히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적어도 함께 보내는 동안에는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생각해요.
OKADA JUNICHI
같은 경치를 보고 경험을 쌓아 온 안정감
- 신곡에 관해서 오카다씨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V6는 배구 월드컵의 이미지 캐릭터로서 시작되었는데요, ‘학교에 가자!’에서는 학생들을 응원해온 그룹. 그렇기 때문에 응원을 느낄 수 있는 「It’s my life」는 25주년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무에서 나오는 여우같은 모양의 ‘I Love You’의 수화도 좋네요. 뭐 저는 “냐아!!” (키사라즈 캣츠아이)의 손가락 모양 쪽이 더 친숙하지만요 (웃음). 「PINEAPPLE」은 의자를 사용한 움직임이 있어서, 지금의 저희들 다운 어른스러운곡, 커플링 곡인 「夢の続き」의 가이드는 이놋치 목소리였거든요. “ 내가 부르고 싶어!”라고 한 거 같아서, 열창하고 있는 뜨거운 가이드였네요 (웃음)
- “근속 25주년의 남자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성인 아이돌 그룹에 대한 최대의 찬사라고 느꼈습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 어떤 인상을 받으셨었나요?
샐러리맨에게나 사용할 것같은 캐치프레이즈를 처음 들었을때는 깜짝 놀랐네요. 제 안에서는 사회인으로서 일하고 있는 감각이 있어도, 보는 사람들에게는 아이돌로 산다는 의식이 강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어긋남 같은 것이 채워지는 것 같아서 신선했다고나 할까. 25년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V6가 아니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6명이 함께여서 좋았다고 느꼈던 것은 어떤 순간인가요?
최근 저만 다른 촬영이 있어서 음악프로그램의 리허설을 혼자서 했던 적이 있어서, 설명을 해주어도 위치를 잘 모르겠었었는데, 실전에서 멤버들과 함께 했더니, 전혀 자연스럽게 가능하게 되었어요. 같은 경치를 보고 경험치를 쌓아온 안정감이란 이런 것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40살이 될 제가 25년간 그룹을 해온다는 것은 외부 세계에서 배우로서 변화해온 자신이어도 그룹의 안에서는 가장 연하로서의 의미를 변화시키지 않는 제가 있는 것. 어느 한쪽만을 소중히 하면 균형이 편중되기 때문에 양쪽 모두를 소중히 여기며 나아갈 생각입니다.
- 14살에 CD 데뷔를 하여 인생의 절반 이상을 V6의 멤버로서 보내시면서 “반항기”도 있으셨겠어요.
이건 자주 하는 말이지만,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멤버 중 막내로서 즐겁게 있는 것을 보여주려고 의식한 것은 20주년 부터네요. 거기서부터 자신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로서 크리에이트 하는 것을 마주하는 자신과 V6에서 요구하는 것에 응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신과의 양립에 관해서, 지금은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역시 멤버가 있으니까. 지금까지 서로의 삶에 얽혀가며 멤버들 모두의 행복을 바라기 까지는 오래 함께해왔기 때문에 갈 수 있는데 까지 가보자라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과거의 라이브의 배신 등을 계기로 새로운 팬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지금의 V6멤버의 퍼포먼스 면에서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지금까지 계속해온 각오 같은게 있기도 하고, 어쨌든 모두 즐길 수 있다면 좋은 거지 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퍼포먼스에도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곡의 가사 같은 것을 듣고 있으면 젊다 싶어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그야말로 신곡처럼 지금의 우리들이기 때문에 부를 수 있는 곡이 있다면, 신나는 곡이나 응원을 보내는 곡도 있고. 여러 가지 곡에서 퍼포먼스가 가능해졌다는 것도 강점이겠네요.
- 다시 한 번 오카다 씨에게 있어서 “V6”란? 이라고 묻는다면?
나에게 V6는 V6. 6명의 남자들이 25년간 좋은 것도 나쁜 것도 경험하며, 각자 생각하는 것이 있는 가운데 그럼에도 함께 해오고 있다. 그것이 답이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계속 응원해준 팬 분들과 이제부터 새롭게 V6의 팬이 될 분들에게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의 일이 싸우고 있는 장소라면 자신이 신세를 지고있는 사람들을 소중히여기고 싶다는 반영된 곳이 V6에요.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은 행복해졌으면 해요. V6는 저에게 있어 자신이 어떤 인간이고 싶은가 하는 것을 들이밀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굳이 말로하지 않아도 팬분들은 알아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배우로서의 자신을 알고 V6에 흥미를 가져준 사람들은 이 그룹에는 다른 재밌는 사람들이 잔뜩 있어 라고 전하고 싶네요. (웃음) 여기까지 계속 해 올 수 있었구나 라고 생각한 10주년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된 20주년. 올 해 25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 등신대와 같은 자신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읽으면서 눈물 백 만 개 쏟았어요. V6란 자신과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고, 그런 V6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하는 당신들을 응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ε˘̩ƪ)
Solar In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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